제목 2018년 4월 15일 "혜화문 - 한양성곽 (낙산구간)" 봉사사진 등록일 2019-02-1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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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봉사 코스는 한양 4소문중 동소문에 해당되는 혜화문에서 시작했다...

             많은 학생들이 신청 했다가 중간고사 일정으로 인해 취소가 되는 관계로 최소 인원으로 탐방을 하게 되었다...

             북쪽 대문인 숙정문을 대신해서 일반 백성들의 관문 역할을 했으며 본래 이름은 홍화문(弘化門) 이었는데,

             추후에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과 발음이 같다하여 지금의 혜화문으로 이름을 고치고 임진왜란(1592)때

             소실 되었다가 영조때 문루를 세우고 현판을 걸었다.

             그리고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성문 안쪽 천장에는 용이 그려져 있는데 이곳 혜화문에는

             봉황이 그려져 있다.

             문 주변에 새가 많아 용 대신 새들의 왕인 봉황을 이용하여 새들을 쫒고 악한 기운을 막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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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산구간에서 바라본 혜화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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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 성곽하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조선건국과 맞물려 성곽의 축조에 대해서도 이미 설명을 들었지만 현장에 와서

               직접보고 자세하게 축조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으니 타임머신을 타고 또 다른 시기에 와 있는것 같다.

               한양성곽 축조 방식은 4가지로 구분되며 그 현장을 엿볼수 있었다...

             * 태조 - 돌의 크기와 상관없이 거칠게 다듬어 축조.

             * 세종 - 큰돌을 하단으로 받치고 작은돌을 상부에 쌓는 옥수수 모양으로 다듬어서 축조.

             * 숙종 - 무너진 구간을 재 보수 하면서 돌 크기를 가고, 세로 40cm ~ 45cm내외의 방향으로 규격화 해서 축조,

             * 순조 - 가로, 세로 60cm가량의 정방형 돌을 정교하게 다듬어서 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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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각지에서 백성들을 소집해 성곽을 축조할때 본인의 이름을 암각(지금의 실명제)하게 해서

                추후 문제가 발생 했을때 해결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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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수 있는 지그재그 공법으로 자연 환경에 견고히 견딜수 있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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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 중간에 창문형 형태로 밖을 볼수 있게 한것은 적의 동태를 살피고 무기를 사용 하기 위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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